🧀스프링의 IoC (+ 생성자 주입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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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의 IoC와 DI(의존 관계 주입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DI 방식 중 생성자 주입을 사용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IoC는 객체의 생성, 객체 생명 관리, 흐름 제어, 의존 관계 설정을 제 3자에게 위임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이다. 프레임워크에서 쓰는 방법으로, 개발자는 필요한 부분을 구현해서 프레임워크에 끼워 넣는 식으로 개발한다. 프로그램은 개발자에 의해서 제어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워크의 내부에서 결정된 대로 이뤄지게 되는데, 이를 "제어의 역전"이라 한다.
아래는 개발자가 직접 객체를 생성하는 경우와 IoC가 적용된 경우이다. A 객체가 B 객체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개발자가 직접 객체를 생성하여 코드를 제어하는 경우 (IoC X)
2. 컨테이너에 의해 생성된 객체를 주입받는 경우 (IoC O)
A 객체가 B 객체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IoC를 적용할 경우와 개발자가 직접 의존 객체 생성할 때를 비교해보았다.
1. 개발자가 직접 객체를 생성하여 코드를 제어하는 경우 (IoC X)
우선 A 객체 내부에서 B 객체를 생성할 경우, A가 B 구현체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다. B 객체에서 B` 객체로 변경하려면 A 클래스 내부 코드가 변경되어야 한다.
2. 컨테이너에 의해 생성된 객체를 주입받는 경우 (IoC O)
반면, A 객체가 B 인터페이스에 의존할 경우, A가 B 추상체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외부에서 B 구현체를 결정해서 주입한다. 따라서 BImpl1에서 BImpl2로 변경되어도 A 클래스 내부 코드가 변경되지는 않는다. 이때 스프링에서 @Autowired 어노테이션이 붙으면, 해당하는 객체를 자동 주입해준다.
IoC를 사용하면, 객체 A가 직접 B 객체를 생성하는 게 아니라, 외부(IoC 컨테이너)에서 객체를 생성하고 관계 설정해준다. 클래스 내부의 응집도는 높이고 클래스들 간 결합도는 낮추어 변경에 유연한 구조를 가지게 된다.
객체 A는 B의 구현체가 아니라 추상체에 의존하여, 기능 확장에 열려있고 코드 변경이 필요없다. 즉, OCP를 지킨다.
또한 객체 생성/관리하는 부분과 개발자가 구현하는 부분을 나눈다. 객체 관리는 컨테이너에게 맡기고,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하는 부분에만 집중한다.
스프링 서버가 올라갈 때
애플리케이션 컨텍스트(빈 팩토리, IoC 컨테이너)가 @Bean, @Service, @Controller 등 어노테이션을 이용하여 등록한 스프링 빈을 생성한다.
생성자, 수정자에 @Autowired 어노테이션이 붙으면 해당하는 객체를 컨테이너에서 주입해준다.
DI 방식에는 생성자 삽입, 수정자 삽입, 필드 주입이 있다.
그러나 위의 2가지 방법에서는 구현체(BImpl
)가 주입되지 않아도 객체 A
가 생성될 수 있다. 이때, 구현체(BImpl
)의 메소드를 실행하면 NullPointerException
가 발생한다.
이 코드에서는 B가 주입되지 않아도 A 객체가 생성될 수 있다. bmethod()
의 경우, B를 참조하여 B의 메소드가 실행된다. B가 주입되지 않았는데 객체 A에서 해당 메소드 실행 시 NPE
가 발생한다.
따라서 A가 B에 의존하는 경우, B가 반드시 주입되어야 A 객체가 생성되는 생성자 주입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생성자 주입의 경우, AImpl(B b)
처럼 반드시 A가 B 객체를 주입받아야 생성된다.
생성자를 통해서 구현체를 주입받을 경우, 반드시 구현체(BIml1
)를 주입받아야 객체 A가 생성된다. 따라서 객체 A는 객체 B가 항상 있다. 필드 주입이나 수정자 주입처럼 B 객체가 없어 bmethod()
실행시 NPE가 발생하는 일이 없다. 또한 A와 B의 의존관계를 클라이언트 코드에 노출시켜 컴파일 타임에 에러를 잡을 수 있다.
Reference